맛집/서울 맛집3 [서울/공덕동] 함루_마포의 히쯔마부시(장어덮밥) 강자 강남에서 가장 유명한 히쯔마부시집(나고야식 장어덮밥)이라면 당연 반포의 을 꼽는다. 근데 과연 마포 쪽에선 어디가 맛있을까 고민하다가 공덕의 를 찾았다. 셰프님께서 호텔 경력을 가지시고, 한 분은 식품영양학 박사이시고 한 분은 식품서비스관리학(???) 박사이신가보다. 사실 맛만 있으면 그만이라 크게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히쯔마부시가 나오기 전에 따뜻한 차완무시부터 내어주신다. 추운 날에 이런 에피타이저는 좋다. 히쯔마부시 보통 (1마리). 겉 비주얼로 보기에 장어 겉을 빠싹익히고 기름을 뺀듯하다. 기름을 적당히 잘빼고, 겉은 바삭하게 잘 구워내서 덮밥형태로 먹기 진짜 좋다. 겉의 소스도 짭짤 달달하면서 감칠맛이 터져서 장어의 기름기와 아주 잘어울린다. 장어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맛있게 먹을 수 .. 2020. 11. 10. [서울/신사동/도산공원] 카츠바이콘반_서울 최고의 돈까스 맛집 내 지극히 주관적인 입맛으로 서울에서 가장 맛있는 돈까스 맛집 천국이라할 수 있는 도산공원 근처, 압구정로데오역 근처에 있는 돈까스집이다. 서울에서 돈까스가 먹고싶을 때는 어딜갈지 고민하지 않고, 카츠바이콘반가서 뭘 먹을지 고민한다. 카츠바이콘반의 테이블 세팅. 내부 인테리어가 신기하고 나름 신선하다. 셰프님들이 돈까스를 튀기고 조리하는 곳은 오픈키친형식으로 과정이 다 보인다. 카츠바이콘반을 가면 항상 히레(안심)을 먹을지, 로스(등심)을 먹을지 고민하는데 역시 1순위는 그래도 히레카츠이다. 튀김옷의 바삭함, 튀김옷의 적당한 간, 고기가 익혀진 정도 모두 만족스러워 정말 한 조각을 먹는 순간 진짜 맛있다는 생각밖에 안든다. 히레카츠치고는 고기의 육향이 조금 약한 느낌이 있긴하지만, 소금만 딱 찍어먹었을때.. 2020. 11. 5. [서울/한남동] 오스테리아오르조_미쉐린가이드 파스타 맛집 서울 한남동의 유명한 파스타 맛집 미쉐린가이드(미슐랭가이드) 2020 더플레이트에도 올라갔다. 우니파스타, 화이트라구파스타 등 파스타가 너무 궁금해서 찾아갔다. 예약이 생각보다 힘들어서 저녁 8시타임에 예약을해서 한남동 주변 카페를 둘러보다갔다. 나인원한남 바로 옆 골목의 에서 간단히 커피를 마시고 출발했다. 예약시간에 맞춰 도착한 오스테리아오르조. 첫 플레이트로는 애피타이저로 한우카르파치오(28,000원)를 주문했다. 종업원이 직접 오셔서 사진찍는 타임을 가진 뒤, 말아서 4조각으로 먹기 좋게 썰어주신다. 애피타이저인만큼 큰 기대를 하진 않았는데, 생각보다 엄청엄청 맛있었다. 감칠맛나는 얇은 한우에 트러플오일, 아이올리소스로 맛을 더해서 감칠맛이 폭팔하면서 입안에서 꼬소하면서 크리미하고 찐득한 맛이 난.. 2020. 11.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