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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여행] 황리단길 차오찹스_분위기는 괜찮네
911psh
2021. 7. 19. 22:38

전국에 수많은 x리단길이 있지만 그 중 괜찮은 곳 중 하나인 경주 황리단길.
거의 다 기와건물에 건물들 층고도 낮아 분위기도 좋고, 은근 또 넓어서 구석구석 가볼 곳이 많다.
수십번은 온듯하지만 맨날 올때마다 '아 이런 가게도 있었나?' 한다.
하도 관광객이 많이와서 카페나 음식점 물가는 서울 뺨친다.

오늘은 황리단길에 거의 없는 아시아음식점인 <차오찹스>를 갔다왔다.
참고로 황리단길에 베트남커피를 파는 카페인 <비엣>도 나름 신선하고 괜찮다.


건물 타일도 그렇고 뭔가 황리단길 속 색다른 분위기


차오미엔 (9,500원), 나시고랭 (9,500원), 짜조 (6,500원)에 음료 무한리필 2,500원.
솔직히 맛은 그냥그렇다.
단순한 동남아식 볶음밥에 볶음면인데 가격은 저렴하지도 않으면서 맛은 진짜 무난무난.
황리단길이라 가격은 이해하지만 그래도 아쉬웠다.
게다가 컨셉인진 몰라도 1회용 그릇에 나와서 빨리 식기도하고.
탄산음료 무한리필인건 좋다.
분점도 낸 것 같던데 과연 분점을 낼만한 맛인가?